본문 바로가기

소셜네트워크 Up↑/트위터 Up↑

[트위터 필살기] 트위터 팔로워 늘리기 2탄


팔로워 늘리기 1탄을 작성한 뒤, 반응이 생각보다 미지근합니다. 소통을 기본으로 하는 블로그를 하면서 “소통 없는 팔로워 늘리기” 방법을 전수했기 때문일까요.

트위터를 하는 목적은 여러 가지일 겁니다. 마케팅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나 SNS에서 영향력을 키워보고 싶은 개인이나 정말 대화를 할 대화상대나… 저마다 목적은 다양하지만, 내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이 들어준다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일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비법도 “소통 없는 팔로워 늘리기”입니다. 트위터를 하는 목적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팔로워 수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오늘 활용할 곳은 트윗핑(http://www.twtping.com) 이란 사이트입니다. 

트윗핑, 트위애드온즈의 업그레이드 판?


트윗애드온즈(www.twitaddons.com/)와 내나 일맥상통하는 곳이지만, 트윗핑만의 강점이 있습니다. 트윗애드온즈가 ‘모임(당)’의 강점이 있다면, 트윗핑은 ‘자동 맞팔관리’와 통계기능입니다. 그 외 나머지 팔로워 늘리기 기능은 트윗애드온즈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트윗애드온즈의 업그레이드판 같은 느낌입니다.
이용방법은 트윗애드온즈와 유사합니다.

일단 트위터 계정에 접속을 하시고, 트윗핑과 연동을 시킵니다. 트윗핑 사이트 오른쪽 상단에 보시면, 위의 이미지처럼 나타납니다. 이것을 연동시키면, 위의 그림처럼 나타납니다.
이제 팔로워늘리기를 위해 본격적인 워밍업에 들어가볼까요? 트윗핑의 메뉴가운데 ‘팔로워 관리’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 메뉴를 누르면, 자동맞팔, 맞팔율, 양팔관리, 팔로늘리기 등의 세부 메뉴가 나오는데요. 여기서 트윗애드온즈의 ‘맞팔율 계산’ 이란 메뉴에서 맞팔율이 높은 리스트 순으로 출력되는 것 기억하시죠. 트윗핑도 마찬가지로 맞팔율을 누르면 트윗애드온즈와 같은 개념의 리스트가 출력됩니다.

맞팔율 높은 사람을 한 번에 20씩 팔로잉

트윗핑이 편한 점이라면, 트윗애드온즈처럼 출력되는 리스트를 한 사람 한 사람 팔로잉을 하는 것이 아니라 페이지당 출력되는 사람을 한꺼번에 체크를 해서 팔로잉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여기도 시간당 100명 까지만 팔로잉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시간당 100명을 넘어가면, 트위터 계정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트윗핑도 이런 내용을 상단 부분에 공지해 놓고 있습니다. 괜히 시간절약하려다가 계정에 문제가 생기면 안되겠죠?

이 기능 말고, 트위터 아이디를 직접 검색해서 팔로잉할 수 있는 기능도 있고요. 아이디를 모르면 랜덤출력으로 해서 무작위로 트위터러를 출력해 팔로잉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아무리 팔로워를 늘리기위한 목적이지만, 기본적으로 어떤 사람인지는 알고 팔로잉하는 것이 좋겠죠?

내 트위터의 영향력은 몇 점이나 될까?

트윗핑이 트윗애드온즈에 비해 조금 재미난 기능이 있다면, 내 트위터의 가치를 포인트로 환산해서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이런 기능은 트윗핑이 처음은 아니고 트윗얌(http://tweetyam.com/)이란 서비스가 있습니다. 트위터 아이디를 넣으면 팔로워 수, 트윗수, 팔로워들의 팔로워 수 등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돈으로 환산하는 사이트였습니다. 트윗핑은 돈의 개념이 아니라 영향력 점수를 평가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둘다 트위터의 가치나 영향력을 수치로 환산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개념입니다. 

트윗핑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만족스러웠던 부분은 목표치 설정부분입니다. 물론 목표치가 저장돼 보여주는 개념은 아니고, 목표하는 팔로워 수를 넣으면 현재 자신의 팔로워 수를 계산해서 예상 시점을 알려주는 기능입니다. 테스트삼아 2만 팔로워를 목표로 계산을 해보니 암담해지네요.

트윗핑도 분명 강점을 가진 트위터의 서드파티입니다. 그럼에도 트윗애드온즈의 기능 가운데 '트위터 사용자모임'의 강력함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두 곳 모두 팔로워를 늘리기에 활용하면 좋은 사이트인 점은 분명합니다. 어떤 사이트를 선택하는 것은 결국 사용자들의 판단입니다.

제가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대부분의 트위터 팔로워 늘려주기 대행업체를 컨택 해보면, 단시간에 많은 팔로워를 늘려준다고 광고합니다. 기본 2만에서 3만 정도 늘려주는데 100만원 넘게 받습니다. 일부 기업들은 팔로워를 늘리려고 이벤트에 큰 돈을 들입니다. 단순히 수만 늘리려고 하면 그런 돈 쓸 필요 없습니다. 자판을 두드리고 클릭하는 수고만으로도 팔로워를 늘릴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방법이 ‘최선’은 아닙니다. 판단은 여러분께 맡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