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셜네트워크 Up↑/트위터 Up↑

[트위터 필살기] 트위터, 제대로 활용하기-검색편





트위터(twitter)를 즐기는 방법- 검색편

트위터에서 말을 하는 ‘트윗’이란 용어는 “재잘거리다” “지저귀다”의 뜻을 가진 단어입니다. 트위터는 개별 사용자들이 지저귀는 둥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든 사람이 같은 광장에서 떠드는 것이 아니라 친구 맺기(팔로잉, 팔로워)를 통한 폐쇄성도 있습니다. 여기서만 끝났다면 트위터는 커뮤니티와 다를 바 없습니다.

 
하지만, 트위터는 친구의 친구를 통한 지저귐이 확산되는 구조 때문에 페이스북과 마찬가지로 콘텐츠의 확장성이 뛰어난 도구입니다. 다만 실시간으로 많은 사용자들이 토해내는 콘텐츠가 쉴 새 없이 지나가기 때문에 콘텐츠 전파의 파괴력만큼 콘텐츠의 생명력은 짧습니다. 그래서 휘발성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웹은 ‘검색’이란 좋은 막강한 녀석을 보유한 것처럼, 트위터도 이런 한계를 극복할 각종 써드파티가 잘 연계돼 있습니다. 실제 대기업에서 트위터에서 마케팅 측정을 위해 특정 키워드, 제품, 이슈 등을 수치화할 때 활용합니다.

 
자주 쓰이는 검색툴로는 서커스닷컴(http://www.searcus.com), 트윗트랜드(http://tweetrend.com), 트위터 검색(http://search.twitter.com), 한국 트위터 사용자 포탈(http://koreantweeters.com/), 다봇닷컴(http://www.dabot.com) 등이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제공하는 트위터 검색을 제외한 나머지 사이트는 써드파피입니다. 이 사이트의 활용법은 트위터에 로그인이 돼 있다면, 어플리케이션 연동으로 로그인이 완료됩니다.

 써커스닷컴으로 ‘이슈’ 따라잡기

연동을 하면 화면에서처럼 내 트위터 계정의 타임라인이 가운데 화면에 보이고, 양쪽 옆으로 각종 트위터 이슈를 보여줍니다. ‘이슈링크’와 ‘이슈포토’ 등도 현재 트위터상에서 화제가 된 이슈들을 손쉽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상단에 있는 ‘검색’을 통해 특정 태그나 이슈의 전파 및 노출 정도를 알아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례로 가수 ‘옥주현’이란 키워드로 검색했을 때 트위터 상에서 얼마나 많은 활동지수들이 있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웹으로 표현하면, 실시간 인기 키워드로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물론 메뉴를 보면 아시겠지만, 시간별(3시간, 6시간, 12시간, 하루)로 인기 트윗을 보실 수도 있습니다.


 트위터의 트랜드를 분석한다- 트윗트랜드

트윗트랜드는 국내 사용자의 용자들의 트위터 검색어 랭킹을 보여줍니다. 이런 점에서 어떤 키워드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지 손쉽게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기 키워드는 12시간, 1일, 3일, 7일, 30일 동안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논의된 내용을 볼 수 있어 트위터에 입문하는 분들이 트윗 발행의 주제를 찾기 어려울 때 활용하셔도 됩니다.
 
마케팅을 하려는 분들 입장에서는 사람의 관심을 끄는 트윗을 발행하려면 아무래도 인기 태그와 연관된 트윗이 아무래도 주목도가 높습니다.

 
또, 트위터 인기 이미지, 트위버즈 랭킹, 현재 가장 인기있는 트윗 등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인기 또는 리트윗 되는 트윗을 볼 수 있는 트윗토스터(http://twitoaster.com/)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써드파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유명인들의 트위터 계정 쉽게 찾기- 한국트위터 사용자 포탈

한국 트위터 사용자 포탈(http://koreantweeters.com/)은 검색은 물론 팔로워 순위, 영향력 순위, 연예, 기업, 민주주의, 철학, 안드로이드, 환경 등 국내 트위터러 가운데 각 분야별 랭킹을 보여줍니다. 또, 다른 검색 써드파티처럼 화제의 트윗을 보여주고 있어 유용한 써드파티 중에 하나입니다.

유명인들과 인기인들의 트위터 계정목록도 확보해놓고 있어 평소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트위터 계정을 찾아 팔로잉하면 언제라도 내 타임라인에서 좋아하는 사람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다봇, 트위터의 정책에 밀려 휘청

 
다봇도 검색 및 트위터의 각종 지수를 평가할 때 자주 쓰이는 사이트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트위터가 성장을 하면서 자주 활용하던 써드파티였는데요. 안타깝게도 현재는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사이트 운영자는 “트위터 본사에서도 처음에는 각종 써드파티에 대해 별다른 본 서비스는 미국 트위터사의 트윗을 크롤(Crawl) 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5억건 이상을 인덱싱하여 제공하다 보니 가정용 PC에서 100MB 전용선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한계를 느껴 중단해야할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를 하면서 어떤 검색 써드파티를 사용하시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써드파티들은 트위터를 더 즐길 수 있는 ‘도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써드파티를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트위터에서 트윗을 했을 때 반응이 없다고 생각하셨던 분이나 트위터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은 분들이 트윗(콘텐츠)을 할 때, 조금 수월해지겠죠.

다음 번에는 트위터와 관련해 이미지나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트윗을 발행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직장일이 바빠 제대로 포스팅 발행도 못했네요. 이제 여유를 찾고 조금씩 다시 글을 발행하도록 하겠습니다.